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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날 때 체크해볼 건강 적신호 증상

지아네 건강스토리 2022. 9. 5. 11:01

안녕하세요^^ 지아네 건강 정보예요.

오늘은 아침에 일어날 때 건강 적신호들의 증상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본문으로 들어가기 전 수면에 대해서도 굉장히 중요한데요.

잠이 중요한 이유

첫 번째로 잠이 부족해지면 우리 몸의 다양한 호르몬 분비의 악영향을 미치는데,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과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면서 살이 찌게 되고, 식욕 엑제 호르몬인 랩틴 호르몬이 줄어들고, 반대로 식욕 증가 호르몬인 그렐린은 많이 나오게 됩니다. 그러면 실제로는 배가 불러도 렙틴이 없으니 포만감을 못 느끼고, 오히려 그렐린의 영향으로 배가 부른데도 더 먹게 됩니다.

 

게다가 그렐린 때문에 식욕이 늘면 평소보다 더 달고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찾게 되고 잠을 못 자면 혈당이 높아지게 돼서 인슐린이 많이 분비되고, 식욕이 증가하게 됩니다.

 

두 번째는 잠을 못 자면 판단력과 인내심이 떨어지게 된다는 것인데 다이어트는 정신력 싸움 멘탈을 좋게 유지하고 올바른 판단을 내리려면 내 정신이 깨어 있어야 하는데 잠이 부족하면 인내심과 절제력이 떨어져서 폭식에도 더 취약해진다.

 

그럼 잠을 못 자면 살이 안 빠지는 것, 과연 우리는 제대로 잠을 자고 있는지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적정 수면 시간인 7-9시간 정도는 필요

물론 성별, 인종, 연령에 따라 각기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수면은 필요하고 그보다 부족하면 앞서 언급한 문제들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본인은 적게 자도 충분하다는 사람도 있지만 본인에게 충분한 수면 시간 자체를 잘 못 알고 있을 가능성도 높다. 또 익숙해져서 괜찮다고 하는 사람들은 다시 생각해 봐야 할게 몸에 나쁜 것을 계속하다 보면 익숙해져서 괜찮다고 하는 것이 술, 담배도 적응했더니 괜찮다고 하는 것과 같다.

 

잠드는 시간이 10시 전후인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우리 몸에는, circadian rhyrhm이 멜라토닌이라는 성장호르몬, 재생 호르몬 등 잠과 회복에 관련된 많은 호르몬이 밤 10시 전후로 많이 나오기 시작한다. 이때 자지 않고 있다면 이런 호르몬을 모두 놓치고 있는 것이다.

 

세 번째는 잠을 자는 중간에 자주 깨거나, 꿈을 많이 꾸거나 한다면 깊은 잠을 들지 못한 것이다. 흔희 꿀잠 잤다고 하는 "눈 딱 감고 딱 뜨는 아침이었다"라는 것이 깊게 잔 것이다.

 

네 번째 몰아서 자는 버릇이 있는 분들도 좋지 않다. 잠을 자지 않으면 sleep debt 즉, 잠 빛이라 하여 계속 부족한 잠이 누적된다. 부족한 잠을 채울 때 원래 필요했던 잠의 양보다 더 많은 잠을 자야 한다.

이러한 악순환으로 만성 피로가 누적이 된다.

 

위 4가지 중에 해당되는 게 있다면 잠에 문제가 있는 것이고 더 충분한 잠이 필요한 시점이다.

 

 

 

 

 

아침에 일어날 때 건강 적신호 증상

첫 번째 : 잠자리에서 일어나기 힘들다.

아침에 유난히 잠자리를 떨치고 일어나기가 힘들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단순히 아침잠이 많아서라고 가볍게 치부할 수 없다면, 만성피로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평소에 풀지 못한 피로가 누적되어 면역기능에 이상을 일으키고 이 때문에 몸이 천근만근 무겁게 느껴지는 경우다. 누적된 피로 때문에 몸의 면역기능이 떨어지면 각종 균이 침입하기 좋은 상태이므로, 쌓인 피로는 가능한 한 빨리 수면과 휴식이 필요 적절한 영양공급 및 규칙적인 운동으로 풀어주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자.

 

두 번째 : 뒷목이 뻣뻣하다.

잠에서 일어났음에도 아침에 뒷목이 뻣뻣하고 머리가 띵하다면 배개 높이와 잠을 자는 자세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베개를 너무 높게 배면 목 관절에 무리를 주어 목 부분이 뻣뻣하고 당기게 되며, 새우처럼 몸을 쭈그리고 자면 목 부위가 경직돼 뒷목이 뻐근해진다.

그러나 베개나 수면자세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면 혈압을 측정해 보는 것이 좋다.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갑자기 혈압이 올라갈 때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 실제로 많은 고혈압 환자들이 잠을 자고 일어나면 뒷목이 뻣뻣한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고 한다.

 

세 번째 : 이부자리가 축축할 정도로 식은땀이 난다.

성인이 흘리는 하루 평균 땀의 양은 대략 700-900ml 정도이다. 땀은 몸에서 열을 방출하여 체온을 유지하고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베개와 이불이 축축할 정도로 식은땀을 흘렸다면, 대체로 방의 온도가 너무 높거나 악몽을 꿨을때, 혹은 긴장하고 피로했을 때나 살이 쪘을 때에도 땀을 많이 흘린다.

 

주의해야 할 것은 밤에 미열이 있으면서 식은땀을 흘리고 체중까지 감소될 경우에는 폐결핵이나 드물지만 백혈병까지 의심해 볼 수 있으며 병원을 찾아보는 게 좋다.

 

 

 

네 번째 : 일어나자마자 물부터 찾는다.

이럴 때에는 방이 너무 건조하거나 덥지는 않은지 전날 저녁에 짜게 먹지는 않았는지 먼저 체크해 본다. 만일 이런 일이 없는데도 매일 아침 갈증을 느낀다면 당뇨를 의심할 수 있다. 당뇨병은 혈당을 조절하는 기관인 췌장에서 나오는 인슐린이 제 기능을 못해 생기는 병으로 목이 마르고 소변을 많이 보게 되며 많이 먹지만, 체중은 감소한다.

 

다섯째 : 눈곱이 많이 낀다.

잠에서 깼을 때 눈가에 유난히 눈곱이 많이 낄 때 가장 흔한 원인은 결막염이다. 낮에는 눈을 자주 깜박이기 때문에 눈물샘이 자극되어 눈곱이 잘 끼지 않는다. 

하지만 자는 동안에는 눈물샘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므로 결막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혹은 눈물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안구건조증일 경우에도 눈곱이 낀다. 이밖에도 콘택트렌즈 사용자의 경우 세척이 제대로 되지 않은 렌즈에 의해 눈이 감염되어 눈곱이 끼기도 한다. 그러므로 눈곱이 많이 끼는 이유를 찾아 빨리 치료, 개선하는 게 바람직하다.

 

여섯 번째 :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온다.

아침에 일어나 처음 뱉은 가래에서 피가 섞여 나온다면 폐결핵을 의심할 수 있지만 섣부른 판단은 금물

피로가 쌓였을 때는 수면 중에 흘린 코피가 목으로 넘어가 고여 있다가 아침 가래에 섞여 나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가래에 지속적으로 피가 섞여 나오는지가 중요합니다. 아침마다 피가 섞인 가래를 뱉게 될 때에는

폐암, 폐결핵 등의 폐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이밖에도 기관지 확장증, 기관지염 등 기관지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같은 증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이러한 증상이 계속될 때는 병원을 찾도록 하자.

 

 

 

 

 

일곱 번째 : 얼굴과 손 잘이 자주 붓는다.

아침에 부기는 평소 식습관과 관련이 있습니다. 짠 음식을 먹은 후에는 일시적으로 몸이 붓기 쉽고, 자기 전에 물을 많이 먹어도 같은 증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몸이 붓는 증상은 잠자는 동안 신체의 연한 부분으로 수분이 몰리는 현상 때문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으며, 사람들이 걱정하는 신장의 이상으로 인한 부종은 실제로 다릅니다.

 

더욱이 다른 증상이 없이 몸이 붓는 신장병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평소와 달리 갑자기 몸이 붓기 시작했다면 심장, 신장, 간장을 검사하고 순환계 이상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덟 번째 : 양치할 때 헛구역질이 난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양치할 때 칫솔을 너무 깊숙이 넣어 목젖을 자극해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체질적으로 비위가 약해 치약 냄새로 인해 헛구역질을 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럴 때는 냄새가 강하지 않은 치약으로 바꾸면 됩니다. 또 헛구역질 외에 다른 증상이 있는지 살피는 것이 중요. 만약 평소 피로를 많이 느낀다는지 황달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간이나 콩팥 기능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